▲ 뷰티 디바이스 제조사 큐젠드와 마스크팩 제조사 케이유니버스는 자체 브랜드 뷰클래스(VU: CLASS)와 프렌비타(FRIENVITA)를 통해 마스크팩과 뷰티 디바이스 2종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양사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뷰티 산업 동향과 사업 부문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큐젠드의 독창적 디자인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프렌비타 뷰티 디바이스 2종을 개발하고, 케이유니버스가 보유한 차별화된 원단 기술 및 핵심 성분을 통해 뷰클래스 마스크팩 2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상호 연구개발 기술력을 토대로 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을 절감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큐젠드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급성장 중인 프렌비타와 전략적 제휴를 맺게 돼 영광"이라며 "양사가 각기 다른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상호 보완 작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뷰티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마스크팩 OEM 확대, 공동 연구 및 정보교류, 프렌비타 브랜드를 통한 뷰티 디바이스 중국 내 B2B 시장 진출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욱 케이유니버스 대표는 "중국 내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올해 뷰티 디바이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프렌비타의 전환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뷰클래스 마스크팩은 프렌비타가 보유한 마스크 시트 가공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향후 미세한 모세관 원단을 특별 가공해 외부 유해 물질을 흡착하고 유효한 영양과 수분을 피부에 전달하는 기능성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